[백숙백반, 칼국수/충무로, 을지로, 서울/ 사랑방칼국수]

오늘은 충무로의 오래된 칼국수, 백숙백반 맛집 사랑방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전화번호 : 02-2272-2020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6

영업시간 : 월~금 10:30~21:40 / 토 10:30~21:00 / 일 10:30~16:00 이고 재료소진 시 마감이라고 해요.

제대로 된 메뉴판에는 이렇게 가게 이름에 맞게 칼국수 메뉴가 있구요.

옆에 백숙백반이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숙 백반을 시켜먹습니다.

이게 두명 갔을 때 시킨 백숙백반 2인입니다. 1인분에 닭 반마리가 나와요. 닭을 찍어먹을 수 있는 소금, 고추장도 같이나와요. 저 파가 들어있는 초고추장 소스가 맛있어요.

이 국물은 닭을 삶은 국물 같은데 파는 취향껏 넣으면 되구요 안에 밥알이 들어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에 밥을 안말아 먹는 스타일인데, 국물에 불어난 밥도 국물이랑 잘어울려서 맛있더라구요.

양은냄비에 국이 나오지만 고기를 먹다보면 국이 차갑게 식어버리는데, 저는 이모님께서 다시 데워주셔서 술 한잔할 때는 한 번 더 데워 먹어요!

이건 닭이 한마리 반인걸 보니 3명이서 갔을 때예요!

김치도 칼국수 집에서 정말 중요한 밑반찬이잖아요? 딱봐도 진하고 감칠맛나는 김치맛이 날 것 같지 않나요.

이 때는 밥도 한 공기 더 시켰었어요. 

그리고 많이 취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저희 특칼국수도 먹었었어요. 그냥 칼국수는 6,000원, 계란넣은건 6,200원, 곱배기는 6,200원 그리고 특칼국수는 6,400원이었는데요. 다른 곳에 비해 특이 400원 밖에 안비싸니까 당연히 특을 시키고 싶더라구요.

특은 물론 계란도 들어가고 양도 많았어요.

그리고 김가루, 파가 올라가서 외관만 보면 잔치국수같았어요. 그래도 이름이 사랑방 칼국수이니 칼국수 역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가시면 백숙백반은 무조건! 시켜드세요!

이상 충무로 유명 맛집 사랑방칼국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