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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맛집

[국밥, 육사시미 맛집/ 대전 유명 맛집// 태평소국밥] 진짜 태평소국밥집!

by 꾠통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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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여행하면 떠오르는 곳 중 1개 태평소국밥 다녀왔습니다.
대전여행하면 오씨칼국수, 태평소국밥, 커피인터뷰, 성심당! ㅎㅎㅎ 이번 여행에 다 다녀왔어요.
그 세 번째 태평소국밥 소개해드려요.

주소 : 대전 유성구 온천동로65번길 50
영업시간 : 매일 05:00 - 22:00

역시 국밥집답게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고 매일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태평소국밥집은 검색하면 많은 곳이 나오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아저씨 얼굴이 없는 곳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아니라고해요! 제가 간 곳은 찐!이에요. 카이스트 근처에 위치한 태평소국밥 리뷰 시작할게요.

태평소국밥은 큰 건물 하나를 다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1층에서 먹었는데 별관도 있고 윗층까지 인원을 수용하고 있어서 매장이 정말 넓었어요.
그리고 한 층에도 좌석이 많았어요. 근데 사람이 붐빌 때가면 대기가 필수라고하네요.
저는 토요일 오전 11시 방문했었는데 대기도 없었고 자리고 널널했어요.
왜죠? 제가 갈 때는 왜 사람이 없는거죠.. 좋은 거 맞죠? 하하..

저 아저씨 마크가 있어야 진짜예요!

그리고 매장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토요일 비오는 11시에는 자리가 꽤 있었어요.
국밥집 손님 외에는 사용금지라고 써 있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가게 앞에 차들을 많이 대놨더라구요.
근데 이게 골칫거린지 매장안에 들어가면 특정 매장 앞에 주차하지 말라는 말이 많이 써 있었어요.

주차장은 15대 정도 수용가능한 크기 정도였어요.

매장 입구에는 미리 메뉴를 생각할 수 있게 이렇게 주요메뉴 메뉴판이 있어요.

그리고 안에는 메뉴가 더 많이 있었어요. 소머리 수육, 내장탕, 소갈비찜, 소국밥, 따로국밥 소고기 관련된 웬만한 메뉴는 다 있네요! 술집으로 아주 좋아서.. 아침부터 한 잔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들어가면 이렇게 깍두기랑 배추김치가 나와요. 근데 김치는 딱히 맛있진 않고 평범했어요.
원래 국밥집은 김치가 맛있고 특색있어야하는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마늘이랑 쌈장, 기름장이 나왔어요.
쌈장이랑 기름장은 육사시미 찍어 먹는 용도 같았어요.

그리고 나온 소국밥이에요. 이건 밥이 안에 들어있어서 밥은 다로 드시고 싶으면 따로국밥을 시키시면 돼요.
몇몇 분은 따로국밥을 시키시더라구요. 그럼 국물 맛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고기, 파, 밥, 그리고 빨간 분말 양념! 저 양념이 맛을 좌우하더라고요. 매콤하면서 라면스프같은 양념인데요.
저 양념이 많이 뿌려지면 맛이 더 강해지고 덜 뿌려지면 고기국물 맛이 잘 느껴져서 영향을 많이 주는 키 포인트 원료였어요.
저는 자극적인 맛도 좋지만 국물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저랑 남편은 저게 안뿌려지거나 조금만 뿌려져 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도 맛집 대표 메뉴니까 처음엔 그대로 먹어보기!
저희 남편은 중간에 후추까지 뿌려서 아주 강렬한 맛이었어요.

잘 섞어서

따로 덜어서 식혀먹었어요. 고기가 장조림에 들어가는 홍두깨 같죠? 정말 딱 장조림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그리고 파랑 같이 먹으니 시원한 느낌!

그리고 육사시미 소짜 예요. 소짜면 충분할 것 같아요. 가격도 11,000원으로 혜자!

근데 저희 육사시미는 다른 테이블과 다르게 색이 좀 밝아서 여쭤보니 고기 부위별로 다르다고해요.
맞나요? 여튼 식감이 밝은게 더 단단하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고기 잡내 안났고요.
뜨거운 국밥이랑 먹는 게 뭔가 처음엔 거부감 느껴졌는데, 먹다보니 둘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주문은 앞에서 해요! 저희도 육사시미는 남겼는데, 많이들 포장해 가시려고 하나봐요. 포장은 안된다고해요!
포장 시 유의사항도 적혀있어요!

계산하고 나오다 본 조리대 모습이에요!
대전 국밥 맛집 방문 목적으로 가 볼 만한! 사시미가 괜찮았던 태평소국밥이었습니다.
이상 꾠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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