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산으로 간 고등어] 용인에서 찾은 최고 맛집! 웨이팅 후기 및 메뉴 소개(고등어구이, 임연수구이, 제육볶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생선구이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여긴 제가 용인에서 찾은 제일 맛있는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메인 메뉴 뿐만 아니라 밑반찬들도 너무 다 맛있어서 용인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신 분들 추천드려요!
다만.. 웨이팅이 정말 길다는 점은 참고하셔야해요..!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15:50 - 17:00 브레이크타임/ 20:15 라스트오더)
주말 10:50 - 21:00 (15:50 - 17:00 브레이크타임/ 20:15 라스트오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는 10분 더 일찍 영업을 시작합니다.

여기는 수지 외식타운이라 산으로 간 고등어 말고도 먹을거리가 많고 매장 앞이 전부 다 주차장이에요.
근데 아무래도 산으로 간 고등어 손님이 많다보니 다른 가게 앞에는 주차를 못하도록 주차요원분들이 상주하고 계시더라구요.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할 일은 카운터앞에서 주문서를 작성해서 카운터에 웨이팅을 접수는 일이에요!
이날은 토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요. 대기가 72팀 정도 있었어요. 매장이 커서 이정도면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대기한답니다..

그리고 이건 평일 오후 2시에 방문한건데요! 이날도 29팀 대기가 있었어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항상 대기는 있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대기실이 있어요! 안쪽과 바깥쪽 모두 있고 커피와 차를 간단히 마실 수 있답니다.

기다리는 곳에 화면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노르웨이에 가서 고등어를 구입하는 프로세스가 영상으로 나오고 있어요.
또 사장님의 철학이 여기저기에 담겨있더라고요.
근데 음식을 먹어보면 이런 자부심이 이해가 가요!

그리고 주요 식자재 원산지입니다.

경영이념, 핵심가치, 사명까지 웬만한 대기업 못지 않아요..! 공식 매거진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웨이팅 순서가 오면 물과 함께 자리를 안내해 주신답니다. 간장이랑 와사비가 자리에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밑반찬이 나와요! 저기 저 봄동이랑 고구마줄기, 더덕이 정말 꿀맛이에요..

밑반찬은 떨어지면 이렇게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올 수 있어요.

이건 봄동이 없을 때 영양부추 샐러드가 대신 나왔던 밑반찬이에요. 된장국도 처음에 가져다 주시는데,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아참.. 저 고추도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생선을 김에 싸드시는 분들은 김지갑에 김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하하 근데 저는 거의 김은 안먹게 되더라고요.

밑반찬 옆으로는 이렇게 화덕이 있어요. 이것도 여러번 시행착오 끝에 사장님이 제작하신 화덕이라고 영상으로 봤어요.

주물에 생선을 놓고 화덕에 넣어 익히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여기만의 빠질 수 없는 별미 잡채입니다.
잡채를 볶아주시는 분이 쉬지않고 계속 즉석에서 잡채를 만들어주시는데요!
맛이 정말 한결같고 맛있어요.

이것도 처음 서빙된 그릇에 원하는 만큼씩 담아가면 되고 무한리필이랍니다!

아까 말씀드린 된장국이고요.

저희는 고등어랑 임연수어구이를 시켰어요. 고등어만 두마리 시키기에 아쉬워서 다른메뉴를 시킨건데 저는 임연수 구이는 뼈도 많고 식감이 부드럽지가 않아서 고등어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방문할때는 임연수 구이보다는 다른메뉴를 추가 할 것 같아요.

밥도 무한리필로 더 먹을 수 있답니다.

이건 동생과 6월에 방문했을 때인데요. 갈치구이는 하루 한정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동생이랑은 고등어에 제육을 먹었어요.

제육은 무난무난한 맛이에요.

그리고 고등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었답니다.
다음에는 갈치를 먹어봐야할까봐요..!

그리고 이건 포장으로 싸 온 고등어인데요.
전자렌지 1분, 에어프라이어 5-7분 조리해서 먹으면 돼요! 남편이 집에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와사비, 간장, 김도 따로 포장해줘요.
그리고 포장메뉴 고등어, 삼치, 임연수는 각 7,000원이고 제육은 9,000원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용인 밥집 리뷰를 마칩니다.
이상 꾠통이었습니다.